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앞으로 2년 내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50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했다.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JP모건의 분석보고서를 소개했다.JP모건은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 코스피 지수가 2년 동안 현재 수준보다 50% 이상 상승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강 실장은 12일 페이스북에 “새 정부 1기 내각 추천이 끝났으니 털어놓는다”며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고 했다.강 실장은 “물론 (눈이) 높아야 한다. 하지만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한 뒤에도 ‘조금만 더 고민해보시지요’(라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지난해 2월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했다.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발표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의대
2015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김상훈(56)이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추가로 실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는 상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상훈에게 최근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그는 지난해 9월 13일 부산교도소 수용동에
한 20대 남성이 술자리에서 자기 여자친구를 10분이면 유혹할 수 있다고 말한 친구를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 함께 술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네이버 대표 출신인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한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의 네이버 사랑은 오래됐다”며 “‘끈끈한 후원’에 대한 보은이 아닌가?”라고 했다.안 의원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또 네이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이 독방 내 에어컨 설치와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구치소에 항의성 전화와 민원을 퍼붓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했다.이들은 윤 전 대통령에게 에
마른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시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자신은 물론 주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불볕더위를 피하기 위한 요령을 실천해야 한다.정오~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해야우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 시간 동안에는 태양이 매우 뜨겁고 자외선도 강하기 때문에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미국을 가장 중요한 동맹국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최대 위협국으로는 북한과 중국을 꼽았다.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8일 주요 25국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별 중요 동맹·위협국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미국을 포함해 주요 25국 2만 8033명 대상으로, 지
일본의 역사왜곡에 격분해 서울 용산구에 있는 일본국제교류기금 문화센터에 불을 지르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10일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6시 50분쯤 일본국제교류기금 문화센터에 들어가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