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카타르’ 월드컵 亞 2차 예선, 내년 3월 재개

‘로드 투 카타르’ 월드컵 亞 2차 예선, 내년 3월 재개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11-12 09:56
수정 2020-11-12 09: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 6월 2차 예선 마무리 9월부터 3차 예선
한국, 2차예선 2승2무 승점 8점으로 조 2위

코로나19 사태에 차질을 빚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내년 3월과 6월 잔여 일정을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이 같은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차 예선 중 카타르-방글라데시의 E조 1경기는 예외적으로 오는 12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40개국이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지난해 11월까지 각 나라가 4∼5경기를 치른 뒤 올해 3월 두 경기, 6월 두 경기가 열려야 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10∼11월로 연기됐다가 이마저도 불발됐다

2차 예선 H조에 속해 4경기를 남긴 한국은 내년 3월 투르크메니스탄과 홈 경기, 스리랑카와 원정 경기에 이어 6월에는 북한·레바논과 홈 2연전을 펼친다. 한국은 앞선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하며 승점 8점을 얻어 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3승2패·승점 9점)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2차 예선에선 각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나설 수 있다.

최종 3차 예선은 내년 9월 시작해 2022년 3월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아시아 및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2022년 5월과 6월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