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4천500만 파운드(약 740억원)의 몸값을 들여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27·아르헨티나)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30일 “PSG가 맨유의 디 마리아를 4천500만 파운드에 영입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며 “지난해 여름 디 마리아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유럽축구연맹의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때문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하지만 PSG는 여전히 디 마리아를 영입하기를 원한다”며 “4천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맨유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 마리아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인 5천970만 파운드(약 1천6억원)의 몸값으로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벗고 맨유에 입단했다.
큰 기대 속에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디 마리아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총 30경기(정규리그 25경기·FA컵 5경기)에 출전, 단 4골(정규리그 3골·FA컵 1골)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도움을 10개 기록한 게 위안거리다.
이에 대해 미러는 “디 마리아가 최근 정규리그 5경기를 교체멤버로 뛰면서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만 맨유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급하고 데려온 선수를 한 시즌 만에 팔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게 이적의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영국 일간지 미러는 30일 “PSG가 맨유의 디 마리아를 4천500만 파운드에 영입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며 “지난해 여름 디 마리아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유럽축구연맹의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때문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하지만 PSG는 여전히 디 마리아를 영입하기를 원한다”며 “4천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맨유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 마리아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인 5천970만 파운드(약 1천6억원)의 몸값으로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벗고 맨유에 입단했다.
큰 기대 속에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디 마리아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총 30경기(정규리그 25경기·FA컵 5경기)에 출전, 단 4골(정규리그 3골·FA컵 1골)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도움을 10개 기록한 게 위안거리다.
이에 대해 미러는 “디 마리아가 최근 정규리그 5경기를 교체멤버로 뛰면서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만 맨유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급하고 데려온 선수를 한 시즌 만에 팔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게 이적의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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