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축구대회 결승 무대가 FC바르셀로나 홈으로 정해졌다.
스페인축구협회는 5월30일로 예정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2014-2015 코파델레이 결승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애초 바르셀로나와 빌바오는 결승을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치길 바랐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거절하면서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스페인축구협회 집행위원회는 바르셀로나, 빌바오, 발렌시아, 세비야 등 4곳을 후보로 올려놓고 투표에 부쳤고 결국 바르셀로나가 선택을 받았다.
캄프누는 최대 9만8천700명을 소화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바르셀로나가 코파델레이 결승을 홈에서 치르는 것은 1963년 이후 처음이다.
바르셀로나는 코파델레이에서 가장 많은 26번 우승한 팀이다. 2009년과 2012년에도 빌바오를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빌바오는 23회로 최다 우승 부문에서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를 달린다. 그러나 1984년 이후 코파델레이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연합뉴스
스페인축구협회는 5월30일로 예정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2014-2015 코파델레이 결승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애초 바르셀로나와 빌바오는 결승을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치길 바랐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거절하면서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스페인축구협회 집행위원회는 바르셀로나, 빌바오, 발렌시아, 세비야 등 4곳을 후보로 올려놓고 투표에 부쳤고 결국 바르셀로나가 선택을 받았다.
캄프누는 최대 9만8천700명을 소화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바르셀로나가 코파델레이 결승을 홈에서 치르는 것은 1963년 이후 처음이다.
바르셀로나는 코파델레이에서 가장 많은 26번 우승한 팀이다. 2009년과 2012년에도 빌바오를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빌바오는 23회로 최다 우승 부문에서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를 달린다. 그러나 1984년 이후 코파델레이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