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25)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소속팀 선덜랜드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미지 확대
‘기’쓰고 뛰었건만… 발목잡힌 선덜랜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기성용(오른쪽)이 1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드리블 도중 마크 노블의 격렬한 저지에 중심을 잃고 있다.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 후반 34분까지 뛰었지만 팀은 1-2로 져 정규리그 6경기 무승(1무5패)에 빠졌다. 선덜랜드 AFP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기’쓰고 뛰었건만… 발목잡힌 선덜랜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기성용(오른쪽)이 1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드리블 도중 마크 노블의 격렬한 저지에 중심을 잃고 있다.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 후반 34분까지 뛰었지만 팀은 1-2로 져 정규리그 6경기 무승(1무5패)에 빠졌다. 선덜랜드 AFP 연합뉴스
선덜랜드는 오는 12일 오후 11시7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영국 타인위어주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로 에버턴을 불러들여 2013-2014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치른다.
선덜랜드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지난 2월 15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사우샘프턴을 1-0으로 물리친 뒤 지금까지 8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나마도 무승부는 지난달 1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0-0)이 유일했고 나머지 7경기는 모두 졌다.
최근 경기인 지난 8일 토트넘전서는 1-5로 지면서 작년 10월19일 스완지전(0-4) 이후 가장 큰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기성용도 하위권 팀의 굴레 속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올 시즌 팀 내 득점 공동 2위지만 3골에 머무르고 있고 도움은 팀 내 4위에 올랐지만 1개를 기록했을 뿐이다.
애초 공격 포인트를 양산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지만 이러한 기성용의 기록이 팀 내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는 것은 선덜랜드의 빈약한 공격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로 읽히고 있다.
이번 상대인 에버턴은 ‘명문’ 아스널을 승점 1 차이로 쫓으며 5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