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김경호)은 제26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에 위원석 스포츠서울 체육1부 부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길용 체육기자상은 일제 치하인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고(故) 손기정 선생이 우승했을 때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웠던 이길용 기자의 정신과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9년 처음 제정됐다. 위 부장은 1994년 스포츠서울에 입사해 22년 동안 프로스포츠 종목을 두루 취재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꾸준히 축구를 담당하면서 특종 기사와 기획물, 칼럼 등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6-01-2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