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23일(이하 한국시간) 마무리 페르난도 로드니(38)를 방출 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했다고 미국 CBS스포츠가 전했다.
이로써 로드니는 10일 안에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새 구단을 알아봐야 한다.
로드니는 지난해만 해도 메이저리그 최다인 48세이브를 올린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마무리였다.
그러나 로드니는 올 시즌 22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6번의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5.68에 불과했다.
지난 18일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에 등판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시즌 5패(5승 16세이브)째를 당했다.
시애틀은 이날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1로 앞선 9회초에 2점, 10회초에 3점을 내주고 3-6으로 패했다.
비록 로드니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는 않았지만 불펜 수술의 필요성을 절감한 시애틀 구단은 로드니를 방출 대기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펜 투수 대비 파쿼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로건 켄싱을 빅리그로 올렸다.
연합뉴스
이로써 로드니는 10일 안에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새 구단을 알아봐야 한다.
로드니는 지난해만 해도 메이저리그 최다인 48세이브를 올린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마무리였다.
그러나 로드니는 올 시즌 22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6번의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5.68에 불과했다.
지난 18일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에 등판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시즌 5패(5승 16세이브)째를 당했다.
시애틀은 이날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1로 앞선 9회초에 2점, 10회초에 3점을 내주고 3-6으로 패했다.
비록 로드니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는 않았지만 불펜 수술의 필요성을 절감한 시애틀 구단은 로드니를 방출 대기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펜 투수 대비 파쿼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로건 켄싱을 빅리그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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