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레시먼(호주)이 제144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총상금 630만 파운드) 3라운드에서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다.
레시먼은 19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7천297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레시먼은 밤 10시(한국시간) 현재 아직 3라운드를 시작하지 않은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레시먼과 함께 9언더파로 공동 2위인 대니 윌렛(잉글랜드) 역시 아직 3라운드 경기를 시작하지 않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2006년 지산리조트 오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레시먼은 올해 마스터스에서는 독성 쇼크 증후군에 걸린 아내 오드리를 간호하느라 대회에 불참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도 공동 5위로 선전했다.
2003년 US오픈 챔피언 짐 퓨릭(미국)과 2001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나란히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위에 오른 퓨릭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면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 밤 10시 현재 공동 12위로 상승했다.
듀발도 이날만 5타를 줄이면서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은 대회 기간 폭우와 강풍 등으로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날 3라운드를 치르고 20일에 최종 라운드를 소화한다.
브리티시오픈이 월요일에 끝나는 것은 1988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2라운드까지 존슨이 10언더파로 단독 선두, 윌렛이 1타 차 2위를 달렸고 1999년 이 대회 우승자 폴 로리(스코틀랜드)가 8언더파 136타로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레시먼은 19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7천297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레시먼은 밤 10시(한국시간) 현재 아직 3라운드를 시작하지 않은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레시먼과 함께 9언더파로 공동 2위인 대니 윌렛(잉글랜드) 역시 아직 3라운드 경기를 시작하지 않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2006년 지산리조트 오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레시먼은 올해 마스터스에서는 독성 쇼크 증후군에 걸린 아내 오드리를 간호하느라 대회에 불참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도 공동 5위로 선전했다.
2003년 US오픈 챔피언 짐 퓨릭(미국)과 2001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나란히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위에 오른 퓨릭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면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 밤 10시 현재 공동 12위로 상승했다.
듀발도 이날만 5타를 줄이면서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은 대회 기간 폭우와 강풍 등으로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날 3라운드를 치르고 20일에 최종 라운드를 소화한다.
브리티시오픈이 월요일에 끝나는 것은 1988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2라운드까지 존슨이 10언더파로 단독 선두, 윌렛이 1타 차 2위를 달렸고 1999년 이 대회 우승자 폴 로리(스코틀랜드)가 8언더파 136타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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