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1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201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왕중왕전) 남자복식 결승에서 차이바오-훙웨이(중국)와 접전 끝에 2-1(19-21 21-19 21-16)로 역전승,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7위 차이바오-훙웨이에 첫 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 1시간24분의 접전을 마무리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1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201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왕중왕전) 남자복식 결승에서 차이바오-훙웨이(중국)와 접전 끝에 2-1(19-21 21-19 21-16)로 역전승,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7위 차이바오-훙웨이에 첫 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 1시간24분의 접전을 마무리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4-12-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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