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6년 사귄 남자 친구 있어…결혼은 아직”

박세리 “6년 사귄 남자 친구 있어…결혼은 아직”

입력 2013-01-07 00:00
수정 2013-01-07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7일 방송

골프 스타 박세리(36)가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6년 동안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음을 알렸다.

박세리 연합뉴스
박세리
연합뉴스
’힐링캠프’ 제작진은 7일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세리가 “6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놨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무뚝뚝해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와는 달리 “남자친구에게 애교와 스킨십 등 할 도리는 다 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은 힘들 것 같다”며 결혼을 미루는 속내를 들려줬다.

이날 박세리는 지난 2004년 극심한 부진을 겪을 때 겪은 마음고생도 털어놨다.

그는 “당시 ‘박세리 한물갔다’, ‘헝그리 정신이 부족하다’ 같은 언론의 비난이 감당하기 어려워 많이 울었다”며 “골프가 전부였던 10대, 20대에 쉴 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지나쳐버린 사춘기를 이제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을 보내며 깨달은 게 많다”며 LPGA 25승, 명예의 전당 입성 등 프로 골퍼로서 모든 것을 다 이뤘음에도 아직 은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방송은 7일 밤 11시15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