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합격

손연재,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합격

입력 2012-10-31 00:00
수정 2012-10-31 17: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내년부터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학생이 된다.

2013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중 ‘예·체능 인재트랙’의 체능계열에 지원한 손연재는 31일 발표된 전형 결과에서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 스포츠서울
손연재
스포츠서울
현재 세종고 3학년인 손연재는 내년 대학진학을 앞두고 7개 국내대학으로부터 입학 제의를 받았고,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연세대를 선택해 지원했다.

연세대 수시모집 요강에 따르면 ‘예·체능 인재트랙’ 중 체능계열 전형에는 개인 종목 선수의 경우 전국 또는 국제규모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적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손연재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3년 내내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종합은 물론 세부종목에서도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달에 지원서를 내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마침내 ‘예비 대학생’이 된 손연재는 내년 3월부터 캠퍼스 생활을 시작한다.

손연재는 소속사 IB스포츠를 통해 “무척 가고 싶었던 연세대에 합격해 기쁘다”면서 “학교에 최대한 자주 나가서 수업도 열심히 들으면서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onga@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