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중심 타자 나지완(26)이 2년 만에 억대 연봉자 대열에 복귀했다.
KIA는 나지완과 1억2천500만원에 2012시즌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나지완은 지난해 연봉 9천만원에서 3천500만원(38.9%) 올라 2년 만에 다시 1억원을 넘겼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은 2010년 1억원을 받아 3년차 타자 최초로 억대 연봉을 받았으나 그해 성적이 좋지 않아 삭감당했다.
KIA는 이날 나지완 외에 신종길과 박기남 등 14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신종길은 2천만원 오른 6천만원에, 박기남은 500만원 인상된 7천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14명 중 9명의 연봉이 인상됐고 4명은 올해와 같은 액수를 받게 됐다.
이현곤만 올해 1억1천만원에서 1억500만원으로 소폭 삭감됐다.
연합뉴스
KIA는 나지완과 1억2천500만원에 2012시즌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나지완은 지난해 연봉 9천만원에서 3천500만원(38.9%) 올라 2년 만에 다시 1억원을 넘겼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은 2010년 1억원을 받아 3년차 타자 최초로 억대 연봉을 받았으나 그해 성적이 좋지 않아 삭감당했다.
KIA는 이날 나지완 외에 신종길과 박기남 등 14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신종길은 2천만원 오른 6천만원에, 박기남은 500만원 인상된 7천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14명 중 9명의 연봉이 인상됐고 4명은 올해와 같은 액수를 받게 됐다.
이현곤만 올해 1억1천만원에서 1억500만원으로 소폭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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