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측면 공격수 애슐리 영(26·잉글랜드)을 영입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애스턴 빌라와 애슐리 영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영과 5년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2년 왓포드에 입단해 프로에 뛰어든 영은 2007년 1월 애스턴 빌라로 옮기고 나서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157경기에서 30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영의 이적료는 1천6백만 파운드(약 27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U-21 대표를 거쳐 2007년 A대표팀에 합류한 영은 빠른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킥이 좋고 스피드가 빨라 위협적인 측면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이 맨유에 합류하면서 포지션이 겹치는 박지성은 이번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측면 공격수인 루이스 나니가 이적설에 휩싸여 있고 베베도 베식타스(터키)로 임대된 상태여서 영과 박지성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공생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탈리아 스포츠신문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날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가 박지성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이적설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애스턴 빌라와 애슐리 영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영과 5년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2년 왓포드에 입단해 프로에 뛰어든 영은 2007년 1월 애스턴 빌라로 옮기고 나서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157경기에서 30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영의 이적료는 1천6백만 파운드(약 27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U-21 대표를 거쳐 2007년 A대표팀에 합류한 영은 빠른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킥이 좋고 스피드가 빨라 위협적인 측면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이 맨유에 합류하면서 포지션이 겹치는 박지성은 이번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측면 공격수인 루이스 나니가 이적설에 휩싸여 있고 베베도 베식타스(터키)로 임대된 상태여서 영과 박지성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공생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탈리아 스포츠신문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날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가 박지성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이적설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