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마이너에서 삼진3개…복귀 임박

박찬호 마이너에서 삼진3개…복귀 임박

입력 2010-05-13 00:00
수정 2010-05-13 08: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허벅지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박찬호(37·뉴욕 양키스)가 한 달 만에 등판한 실전 경기에서 삼진 3개를 잡아내면서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이미지 확대
박찬호
박찬호




 박찬호는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확대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는 등 쾌조의 피칭을 펼쳤다.

 안타를 1개 맞기는 했지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무난하게 이닝을 마쳤다.

 지난달 17일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이 도져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박찬호는 지난달 말 복귀를 노렸으나 재활이 길어졌다.지난 8일과 이날 두 번의 시험 등판에서 45개씩 던지면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었다.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부상으로 빠진 탓에 셋업맨 조바 챔벌레인을 소방수로 투입한 양키스는 박찬호의 몸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나서 조만간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