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서울 학생이 쓰는 인권 선언문

‘어린이날 100주년’ 서울 학생이 쓰는 인권 선언문

이슬기 기자
입력 2022-05-03 12:07
수정 2022-05-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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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신문 DB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신문 DB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학생이 쓰는 어린이 인권 선언문이 제작·배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15일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과 학생 참여단의 토론·합의를 통해 선언문을 작성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소파 방정환 선생의 이념을 오늘에 맞게 재해석하고,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내재화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동친화 교육청이다.

공모전에는 어린이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한 선언과 그 이유에 대한 작품 총 219점이 접수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 선언문은 누구나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도 만들어졌다.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며 진행한 이번 사업이 ‘더 행복하고 더 존중받는 서울 어린이, 서울 학생’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아동친화적인 교육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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