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반대 충돌… 20여명 부상 21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앞에서 건설 장비·자재를 실은 트럭이 경찰 호위 속에 진발교를 통과하다 반발하는 시민들에 막혀 멈춰선 가운데, 한 주민이 차량에 올라 경찰들을 향해 소리치고 있다. 경찰은 이날 62개 중대 5000여명을 동원해 길을 막고 있던 주민 등 10여명을 강제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주민 등 20여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번 충돌은 지난 4월 26일 발사대 2기 등 배치, 9월 7일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때에 이어 세 번째다. 국방부가 이날 반입한 물품은 한·미 장병 숙소 시설 교체에 사용할 굴착기, 제설차, 염화칼슘 차량, 모래, 급수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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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반대 충돌… 20여명 부상
21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앞에서 건설 장비·자재를 실은 트럭이 경찰 호위 속에 진발교를 통과하다 반발하는 시민들에 막혀 멈춰선 가운데, 한 주민이 차량에 올라 경찰들을 향해 소리치고 있다. 경찰은 이날 62개 중대 5000여명을 동원해 길을 막고 있던 주민 등 10여명을 강제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주민 등 20여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번 충돌은 지난 4월 26일 발사대 2기 등 배치, 9월 7일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때에 이어 세 번째다. 국방부가 이날 반입한 물품은 한·미 장병 숙소 시설 교체에 사용할 굴착기, 제설차, 염화칼슘 차량, 모래, 급수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1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앞에서 건설 장비·자재를 실은 트럭이 경찰 호위 속에 진발교를 통과하다 반발하는 시민들에 막혀 멈춰선 가운데, 한 주민이 차량에 올라 경찰들을 향해 소리치고 있다. 경찰은 이날 62개 중대 5000여명을 동원해 길을 막고 있던 주민 등 10여명을 강제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주민 등 20여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번 충돌은 지난 4월 26일 발사대 2기 등 배치, 9월 7일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때에 이어 세 번째다. 국방부가 이날 반입한 물품은 한·미 장병 숙소 시설 교체에 사용할 굴착기, 제설차, 염화칼슘 차량, 모래, 급수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017-11-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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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