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10시 9분쯤 경북 의성군 단북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농막에 있던 4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농막과 주차된 승용차 등을 태워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 추산)를 내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과 경찰은 불이 주차된 승용차에서부터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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