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전한 신규 확진 1074명…3일 1200명 안팎될듯

[속보] 여전한 신규 확진 1074명…3일 1200명 안팎될듯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8-02 22:11
수정 2021-08-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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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오후 9시 기준… 휴일 영향 전날比 85명↓

서울 292명, 경기 357명…수도권 697명
부산 66명, 대전 54명…비수도권 3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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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20만명 넘어서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20만명 넘어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1천명대를 나타내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1.8.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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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넘어선 코로나19 국내 확진자수
20만명 넘어선 코로나19 국내 확진자수 수도권 지역이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지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다음 주 추가 방역조치 시행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정부는 이번 주중까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방역 카드를 꺼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일 0시 기준 1219명을 기록하며 27일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1219명이 추가 된 20만1002명으로 집계됐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8.2 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74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 등으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5명이 줄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인 3일 0시에는 12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월요일(26일) 1219명과 비교해도 145명 적지만, 아직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97명(64.9%), 비수도권이 377명(35.1%)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57명, 서울 292명, 부산 66명, 대전 54명, 충남 53명, 인천 48명, 경남 41명, 대구 30명, 경북·강원·충북 각 25명, 제주 21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울산 8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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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대, 많으면 12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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