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심서 대낮 만취 50대 흉기 휘둘러…1명 다쳐

춘천 도심서 대낮 만취 50대 흉기 휘둘러…1명 다쳐

입력 2015-10-15 15:40
수정 2015-10-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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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도심에서 대낮에 만취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주변 상인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낮 12시 2분께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식당가에서 술에 취해 주변 상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부위에 상처를 입힌 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거리에서 피자 한 판을 시켜놓고 잔치를 하겠다며 주변 상가에 들어가 ‘나눠 먹자’고 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다. 사진은 A씨가 주문한 피자.  연합뉴스
15일 낮 12시 2분께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식당가에서 술에 취해 주변 상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부위에 상처를 입힌 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거리에서 피자 한 판을 시켜놓고 잔치를 하겠다며 주변 상가에 들어가 ‘나눠 먹자’고 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다. 사진은 A씨가 주문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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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12시 2분께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식당가에서 만취한 A(52)씨가 주변 상인 B(5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부위에 상처를 입혔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거리에서 피자 한 판을 시켜놓고 잔치를 하겠다며 주변 상가에 들어가 ‘나눠 먹자’고 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지점 인근에 있는 본인의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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