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9일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과 다투어오다 홧김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고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고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께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서 계단에 널어놓은 빨래 건조대에 2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2층에 살던 고씨는 평소 윗집에 사는 중국국적 A(29·여)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며 A씨 집 창문을 2차례 깨는 등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고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께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서 계단에 널어놓은 빨래 건조대에 2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2층에 살던 고씨는 평소 윗집에 사는 중국국적 A(29·여)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며 A씨 집 창문을 2차례 깨는 등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