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기계’ 쓰레기봉투에 담아 훔친 2명 입건

‘문신 기계’ 쓰레기봉투에 담아 훔친 2명 입건

입력 2015-03-04 13:22
수정 2015-03-04 13: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 중부경찰서는 문신 시술 업소에 들어가 문신 기계를 훔친 혐의(절도)로 A(2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선후배 사이인 A씨 등은 지난달 12일 오후 11시께 대전 중구 한 문신 시술 업소에 문을 따고 들어가 문신 기계 등 970만원 상당의 금품을 100ℓ 종량제 봉투에 넣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손님으로 이 업체에 들렀을 때 미리 봐둔 비밀번호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문신을 직접 마음대로 해보고 싶었다. 쓰레기봉투를 이용하면 남들에게 들키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캐묻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