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빙판길 주의보…오전에는 옅은 황사

출근길 빙판길 주의보…오전에는 옅은 황사

입력 2015-01-19 07:26
수정 2015-01-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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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9일 밤새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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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미끌 출근길
미끌미끌 출근길 밤사이 내린 눈이 낮은 기온에 얼어붙은 19일 서울 안국역 주변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종종걸음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2.1도, 수원 1.8도, 강릉 4.3도, 대전 2.9도. 전주 1.6도, 광주 2.8도, 대구 3.5도, 부산 4.9도, 제주 9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일부 전남 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남해 먼바다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충청·호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에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황사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도 영서, 영남권에서 아침부터 낮 사이에 ‘나쁨’ 수준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전날 내몽골에서 생긴 황사가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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