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암시’…은행 부지점장 차량 저수지서 발견

‘자살 암시’…은행 부지점장 차량 저수지서 발견

입력 2014-12-31 15:45
수정 2014-12-31 15: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주일여 전에 실종된 모 은행 부지점장의 차량이 경북 포항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돼 경찰 등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께 경북 포항 남구의 한 저수지에서 모 은행 부지점장 A(51)씨의 승용차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서 등은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저수지에 차량 앞부분이 조금 떠오른 상태”라며 “차 안에 사람이 타고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1주일여 전에 가족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A씨를 찾다가 3~4일 전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포항의 한 저수지에서 신호를 포착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