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내린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강한 비바람에 우산이 뒤집혀진 시민들이 힘겹게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9일 오전까지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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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예보’
제주도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7일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16일 “17일 제주도는 남쪽 먼 바다까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강수확률 80~90%)가 오겠다”며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며 “남부지방은 낮에 서쪽지역부터 점차 흐려지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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