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연휴…공원·유원지 나들이 행렬

포근한 연휴…공원·유원지 나들이 행렬

입력 2014-01-31 00:00
수정 2014-01-31 17: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인 31일 오후 서울 도심 공원과 놀이공원 등에는 따뜻하고 맑은 날씨를 즐기려는 시민의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다.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총 1만5천여명의 나들이객이 청계천을 찾았다. 평소 공휴일 대비 약 3천여명 정도 많은 수준이다.

공단 관계자는 “보통 설 당일에는 차례를 지내고 집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 날씨가 좋아 그런지 방문객이 평소 대비 조금 늘었다”고 말했다.

어린이대공원에도 오후 2시 30분 기준 평소 공휴일 수준인 8천여명의 가족·연인들이 찾아와 따뜻하고 청명한 날씨를 만끽했다.

롯데월드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평소 토요일 수준인 1만5천여명의 시민이 입장했으며 에버랜드에도 평소 주말 수준의 시민이 찾아와 연휴를 즐겼다.

서울지역 현재 기온은 6.4도이며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전국에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1일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