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복구 예상보다 늦어져… “10시 40분쯤에는 완료될 것”

4호선 복구 예상보다 늦어져… “10시 40분쯤에는 완료될 것”

입력 2013-10-15 00:00
수정 2013-10-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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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트위터
코레일 트위터
지하철 4호선 복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은 오전 10시 13분 트위터에 “4호선 복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복구예정시간은 10시 40분입니다. 현재 산본-안산간은 하나의 선로로 상,하행 양방향 열차를 운행합니다. 이로 인한 열차의 지연운행이 예상됩니다.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트위터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앞서 코레일은 “6시 28분쯤 4호선 반월역에서 발생한 서울메트로 소속 전동열차 차량고장으로 현재 산본-안산간 하나의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긴급 복구 중이며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이도행 전동차가 4호선 반월역으로 진입하던 중 집전장치(전동차 윗부분에 연결된 전기선)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역의 전력 공급을 차단했고, 산본역부터 안산역 구간 하행선 운행이 중단됐다.

또한 사고 발생 직후 반월역 상행선을 이용해 하행선 운행도 함께 했지만 전동차 출발이 오랜 시간 지연됐다. 당초 코레일은 “오전 9시 30분쯤 복구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미 한시간 이상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

코레일 측은 “지연증명서는 가까운 전철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이번에 고장난 열차가 코레일 소속이 아닌 서울메트로 소속 열차임을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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