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클럽 영업’ 한강 선상레스토랑 예식장 전환

‘무허가 클럽 영업’ 한강 선상레스토랑 예식장 전환

입력 2013-07-23 00:00
수정 2013-07-23 16: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강 둔치에서 무허가로 클럽 형태 영업을 하던 선상 레스토랑 업소가 경찰 등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결국 업종을 바꾸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하고 주말 밤마다 클럽 형태 영업을 하면서 수천 명의 손님을 받아 대형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한강 잠원지구 선착장의 H선상 레스토랑이 예식장으로 업종을 전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이 업소가 문을 열고 주말마다 클럽 형태의 영업을 하자 경찰, 구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선상 화재·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매 주말 점검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업소 대표 신모(4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업소는 이후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클럽 영업을 위한 내부 장식을 모두 철거하고 예식장 인테리어를 설치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