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일 무더위…14일 장마전선 영향

전북 연일 무더위…14일 장마전선 영향

입력 2013-07-12 00:00
수정 2013-07-12 1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주와 남원, 정읍 등 전북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2일 전북지역은 나흘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전주기상대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완주, 무주 등에 발효한 폭염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이틀째 유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더위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14일까지 계속되다가 장맛비와 함께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3일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5∼3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4일과 15일은 장마전선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북 전지역에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밤에도 열대야가 일어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14일 더위가 한풀 꺽이기 전까지 노약자나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나 실내 온도 조절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