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화재 오인신고 ‘소동’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화재 오인신고 ‘소동’

입력 2013-05-04 00:00
수정 2013-05-04 1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오후 4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용광로에서 슬러지(아연제품 원료) 일부가 누출됐다.

누출된 고온의 슬러지가 제련소 바닥의 물과 접촉해 ‘타닥’ 소리가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 근로자들이 불이 난 것으로 착각, 소방당국에 신고하는 소동이 일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 온산소방서는 현장 확인 결과, 단순 누출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슬러지가 누출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