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의회 임시회 출석…별다른 마찰 없어

홍준표 도의회 임시회 출석…별다른 마찰 없어

입력 2013-04-09 00:00
수정 2013-04-09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오전 개원한 경남도의회 임시회에 출석하기 위해 도의회를 찾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8일째 단식농성중인 야권 도의원 3명 가운데 석영철 통합진보당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개원한 경남도의회 임시회에 출석하기 위해 도의회를 찾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8일째 단식농성중인 야권 도의원 3명 가운데 석영철 통합진보당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주의료원 폐업방침을 밀어붙이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9일 오전 경남도의회 임시회에 출석했다.

18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는 진주의료원 해산을 명시한 ‘경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는 야권 의원들이 이날 도정질문 등을 통해 진주의료원 경영실패 책임을 경남도에 묻거나 의료원 폐업이 법규, 정관 위반이라고 주장할 예정이어서 설전이 예상된다.

오전 10시 임시회 개회에 맞춰 관용차를 타고 출석한 홍 지사는 별다른 저지 없이 도의회 건물로 들어갔다.

홍 지사는 지난달 열린 임시회때 폐업결정 철회와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보건의료노조원 수백여명이 도의회를 에워싸자 등원을 포기한 바 있다.

홍 지사는 의회 계단을 올라가다 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며 8일째 단식농성중인 석영철, 김경숙, 여영국 의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다.

석 의원이 “진주의료원 휴·폐업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하자 홍 지사는 “논의해 봅시다. 고생많습니다”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