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중 농산물 509개 품목 모두 ‘안전’”

서울시 “시중 농산물 509개 품목 모두 ‘안전’”

입력 2013-04-06 00:00
수정 2013-04-06 12: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봄을 맞아 지난달 시내 도매시장·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친환경농산물과 생채소류를 대상으로 잔류농약·중금속·장출혈성대장균·방사능 함유 여부 검사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검사 결과 유기 농산물, 무농약·저농약 농산물 등 친환경농산물 191개 품목과 새싹·쌈·샐러드용 채소 등 생채소류 318개 품목 모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아 봄철 시민들이 즐겨먹는 쑥·냉이·달래 등 봄나물과 농약 노출 우려가 있는 식용 종자삼 등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사를 실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농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가락·강서 도매시장과 경동시장 등 3곳에 농·수산물 수거와 부적합 물품 관리를 위한 회수반과 농수산물검사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검사 결과가 부적합으로 나타난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처리하며 생산자의 도매시장 출하 제한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도혜자 서울시 식품관리과장은 “농산물은 국민 기초식품이고 특히 쌈채소 등은 가공하지 않고 생식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