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김장훈, 靑가서 훈장받는 이유는

‘기부천사’ 김장훈, 靑가서 훈장받는 이유는

입력 2013-02-15 00:00
수정 2013-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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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공로 인정 국민훈장 동백장…박상원·이승철·션도 표창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이 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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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김장훈


김장훈은 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국민훈장 및 표창 행사에 참석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4일 “김장훈이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면서 “보육시설 후원과 서해안 살리기 운동, 중국 사막화 방지 등 지금까지 사회에 150억원 가량을 기부해왔다.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동백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장훈도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은 “내일 청와대 갑니다. 이번 정부 5년을 결산하며 열몇분에게 표창 및 훈장수여! 서해안 기름 제거 활동 때 대통령 표창 제안이 왔을 때는 모든 봉사자들의 이름으로 받는게 맞는 듯해 정중히 사양했는데 이번엔 감사히 받습니다. 미국 중국 가서도 조국을 늘 우선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겠습니다. 태극기를 심장에”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장훈 외에도 탤런트 박상원과 가수 이승철, 션 등도 봉사 활동과 기부 등으로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민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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