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7일 영하13∼17도…오후엔 체감 영하25도

경기북부 7일 영하13∼17도…오후엔 체감 영하25도

입력 2013-02-06 00:00
수정 2013-02-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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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절정, 혹한 몰아쳐…내주 화요일까지 영하권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북부지역에 혹한이 다시 몰아친다.

6일 동두천기상대에 따르면 7일 경기북부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에서 영하 13도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영하 10도에서 영하 9도 사이로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겠다.

오후에는 2∼3m/s의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훨씬 낮을 전망이다.

기상대는 이날 밤 체감온도가 영하 25도 전후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들이닥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연천·가평지역의 경우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27도까지 내려가 경고 지수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체감온도 지수를 영하 25도에서 영하 10도 사이일 때 ‘주의’로, 영하 25도에서 영하 45도 사이일 때 ‘경고’로 분류한다.

한파는 8일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전날보다 기온이 4∼5도가량 더 내려가고 바람도 계속 분다.

기상대는 이번 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 화요일(12일) 전까지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지 못하겠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짐에 따라 노인과 어린이는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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