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1일 버스ㆍ지하철 막차 연장 운행

서울시, 31일 버스ㆍ지하철 막차 연장 운행

입력 2012-12-28 00:00
수정 2012-12-28 15: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보러 보신각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31일 밤 경기도·인천행을 제외한 서울 시내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막차는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날 오전 1∼2시로 연장하고 종각역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막차도 연장 운행한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상황에 따라 무정차 운행할 수 있으니 될 수 있는 대로 시청역·종로3가역·광화문역 등 인근 역을 이용하라고 시는 당부했다.

종각역(1호선)에서 구로행 막차는 오전 0시55분, 성북행 막차는 오전 0시56분까지 운행한다. 을지로입구역(2호선)에서 성수행 막차는 오전 1시54분, 홍대입구행은 오전 1시51분에 이용할 수 있다. 종로3가역(3호선)에서는 도곡행과 구파발행 막차를 각각 오전 1시34분까지 탈 수 있다.

이날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종로 일대 도로가 통제돼 이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47개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이들 노선은 차량 통제가 풀리는 오전 1시30분 이후부터 기존 버스정류소에서 종점으로 향하는 정류소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도심권 주요 도로 정체에 대비해 도로표지전광판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웹(m.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등에서 도로상황과 지하철·시내 버스 운행정보 등을 안내한다.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