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6년까지 국내 톱5 진입”

“건국대 2016년까지 국내 톱5 진입”

입력 2012-09-04 00:00
수정 2012-09-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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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신임총장 취임식

“2016년까지 국내 대학 톱5,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실현하겠다.”

송희영(64·국제무역학) 건국대학교 제19대 총장이 3일 이 학교 새천년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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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건국대학교 제19대 총장 연합뉴스
송희영 건국대학교 제19대 총장
연합뉴스
송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와 존중, 화합의 풍토를 조성해 ‘건국 르네상스’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총장은 “건국대가 외형적으로는 많이 성장했지만 비효율적인 운영과 내실 부족,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성장 잠재력을 키워 내지 못했다.”면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송 총장은 이어 발전을 위한 기본 방향으로 ▲선도 학문 분야의 집중육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대학 운영 시스템 개발 등을 꼽았다.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송 총장은 연세대와 일본 주오대(中央大)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건국대 부총장과 한국관세학회장, 한국무역학회장 등을 지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2-09-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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