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의 공동체 만들자”

“사랑과 행복의 공동체 만들자”

입력 2011-12-26 00:00
수정 2011-12-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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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회·성당 성탄행사

“예수님의 탄생을 맞아 온 인류가 하나라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올바른 삶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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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가운데) 추기경이 25일 새벽 서울 명동성당에서 성탄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가운데) 추기경이 25일 새벽 서울 명동성당에서 성탄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탄절인 25일을 맞아 전국 천주교 성당과 개신교 교회가 일제히 미사와 예배를 올리고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이날 자정과 정오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20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탄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강론을 통해 위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정 추기경은 ‘나는 그들과 함께 살며 그들 가운데에서 거닐리라.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라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6장 16절을 인용해 “우리 사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어떠한 생명도 소외되거나 경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2011-12-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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