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옛 모습은 어땠을까. 경기 과천시 한국카메라박물관에서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중대형 일안반사식(一眼反射式) 카메라 특별전’을 통해 책에서만 보던 희귀 클래식 카메라들을 만날 수 있다.
일안반사식 카메라는 렌즈와 필름 사이에 움직이는 거울을 사용해 화상을 필름 등에 투사하는 방식을 쓴다. 요즘의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DSLR)는 이미지 센서가 필름을 대신한다.
지난달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서는 지난 1898년 최초로 상용화된 일안반사식 카메라부터 최근 나온 기종까지 모두 110여점의 중·대형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 렌즈 등 카메라 부속 기기 50여점도 전시 중이다.
김종세(60) 관장이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의 전통 염전 지역을 방문해 촬영한 작품들을 전시한 ‘차마고도-천년의 염전’ 사진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일안반사식 카메라는 렌즈와 필름 사이에 움직이는 거울을 사용해 화상을 필름 등에 투사하는 방식을 쓴다. 요즘의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DSLR)는 이미지 센서가 필름을 대신한다.
지난달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서는 지난 1898년 최초로 상용화된 일안반사식 카메라부터 최근 나온 기종까지 모두 110여점의 중·대형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 렌즈 등 카메라 부속 기기 50여점도 전시 중이다.
김종세(60) 관장이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의 전통 염전 지역을 방문해 촬영한 작품들을 전시한 ‘차마고도-천년의 염전’ 사진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1-08-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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