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김웅 “우리 닮았나요”

김종인·김웅 “우리 닮았나요”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0-07-20 17:50
수정 2020-07-20 17: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21일 국회서 청년예술인 지원 전시회 개최
“코로나로 힘든 청년 작가들 일어설 수 있게”

미래통합당 김종인(오른쪽)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웅(왼쪽) 의원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청년예술인지원 프로그램 플라잉 어게인’ 행사에서 한상윤(가운데) 작가가 즉석에서 그린 캐리커쳐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미래통합당 김종인(오른쪽)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웅(왼쪽) 의원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청년예술인지원 프로그램 플라잉 어게인’ 행사에서 한상윤(가운데) 작가가 즉석에서 그린 캐리커쳐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미래통합당 김웅(서울 송파갑) 의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인 지원의 일환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플라잉 어게인전(展)’을 열었다.

김 의원은 20일 개막식에서 “통합당이 청년 작가들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오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힘든 기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 작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데, 예술가 여러분이 다시 창작활동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팝아티스트 한상윤 작가는 즉석에서 커다란 붓을 들어 김 위원장과 김 의원의 캐리커처를 완성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플라잉 어게인전’을 주최한 미래통합당 김웅(오른쪽)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김웅 의원실 제공
‘플라잉 어게인전’을 주최한 미래통합당 김웅(오른쪽)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김웅 의원실 제공
개막식 직후엔 이상비 큐레이터가 ‘중견 여류화가의 미학’을 주제로 한 김경화·김연화·최유미 작가의 전시작품과 ‘청년 화가들의 힘’을 주제로 한 아이라최·차재영·창유진·한상윤·황정희 작가의 전시작품에 대한 작품설명을 진행했다.

이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