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재·보궐…더민주 3곳,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각 2곳서 승리

기초단체장 재·보궐…더민주 3곳,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각 2곳서 승리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6-04-14 01:45
수정 2016-04-1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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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과 함께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기초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곳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후보가 각각 2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당선됐다.

경기지역 2곳에서 치러진 재선거에서는 구리시장에 새누리당 백경현(57) 후보가, 양주시장에 더민주 이성호(58) 후보가 당선됐다. 구리시 국장급 공무원 출신인 백 당선자는 박영순(68) 전 시장의 부인인 더민주 김점숙(65)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역시 양주시 국장급 공무원 출신인 이 당선자는 새누리당 정동환(61) 후보를 누르고 양주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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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자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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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자
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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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당선자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당선자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태훈 후보가 더민주 이유경 후보와 무소속 이기주 후보를 여유 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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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경남 거창군수 당선자
양동인 경남 거창군수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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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당선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당선자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에서는 국민의당 김성환 후보가 더민주 홍진태 후보와 무소속 양혜령 후보를 더블 스코어 차로 눌렀다. 충북 진천군수 재선거에서는 더민주 송기섭 후보가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를 10%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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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당선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당선자
전북 익산시장재 선거에서는 국민의당 정헌율 후보가 더민주 강필문 후보를 여유 있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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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당선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당선자
이밖에 경남 김해시장 재선거에서는 더민주 허성곤 후보가 새누리당 김성우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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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권 경남 김해시장 당선자
허성권 경남 김해시장 당선자
거창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양동인 후보가 45.96%인 1만 5964표를 얻어 44.42%를 얻은 새누리당 박권범 후보를 536표 차로 신승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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