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고 북이 4차 핵실험을 준비 중일 수 있다는 북한 전문사이트인 38노스 보도에 대해 “현재까지는 임박한 징후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지역의 평탄화 작업과 차량 움직임 등 동향에 대한 정부의 판단을 묻는 질문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38노스는 지난 18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핵실험장 내 서쪽 갱도와 남쪽 갱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만 38노스는 “새로운 움직임이 어떤 목적인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이것은 보수유지 활동에서부터 4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지역의 평탄화 작업과 차량 움직임 등 동향에 대한 정부의 판단을 묻는 질문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38노스는 지난 18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핵실험장 내 서쪽 갱도와 남쪽 갱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만 38노스는 “새로운 움직임이 어떤 목적인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이것은 보수유지 활동에서부터 4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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