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타협기구 논의 본격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10일 국회에서 그동안의 논의 경과와 향후 활동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연금 개혁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09년 개혁 이후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부정적이었던 공무원단체 등이 그간의 논의를 통해 연금재정의 지속 가능성 제고와 타 공적연금과의 형평성 문제 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게 됐다고 대타협기구는 설명했다. 여야와 정부, 노조 등이 참여한 대타협기구 차원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5-03-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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