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노조 ‘공무원연금 개혁 필요성’ 첫 공감

여·야·정·노조 ‘공무원연금 개혁 필요성’ 첫 공감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5-03-10 23:54
수정 2015-03-11 0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대타협기구 논의 본격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10일 국회에서 그동안의 논의 경과와 향후 활동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연금 개혁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09년 개혁 이후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부정적이었던 공무원단체 등이 그간의 논의를 통해 연금재정의 지속 가능성 제고와 타 공적연금과의 형평성 문제 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게 됐다고 대타협기구는 설명했다. 여야와 정부, 노조 등이 참여한 대타협기구 차원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5-03-1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