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與전대 참석…현장표심 영향주목

朴대통령, 與전대 참석…현장표심 영향주목

입력 2014-07-14 00:00
수정 2014-07-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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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당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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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전당대회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 당원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현직 대통령이 집권 여당 전당대회장을 찾은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전대 초반 대의원들의 열띤 환호 속에 무대 쪽으로 입장해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옆자리에 앉았다.

박 대통령은 당권 주자들의 연설 직전에 축사를 하고 나서 곧바로 이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전대 참석이 서청원·김무성 의원의 팽팽한 대결로 막판까지 예측 불허인 새누리당 당권 경쟁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서 의원은 박 대통령의 전대 참석이 자신에 유리할 것으로 해석하는 반면, 김 의원은 ‘관례’로 규정하며 과도한 해석을 삼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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