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흐리고 비·눈…북서쪽부터 갬

북한날씨, 흐리고 비·눈…북서쪽부터 갬

입력 2013-04-06 00:00
수정 2013-04-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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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일 남해 위를 지나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온 뒤 북서쪽 지역부터 차차 개겠다.

다음날 자정까지 예상 강우량은 함경남도 30∼80㎜, 함경북도·황해도·평안남북도 5∼30㎜이고 예상 적설량은 평안북도·함경남북도 5∼10㎝, 많은 곳 15㎝ 이상, 평안남도·황해도 1∼5㎝ 정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영상 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평성·청진·함흥·원산에서 비가 오다가 눈이 내리고, 강계·혜산은 때때로 비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신의주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로 평년보다 2도 높았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또는 눈, 7, 90

▲중강 : 흐리고 눈, 2, 80

▲개성 : 흐리고 비 또는 눈, 8, 90

▲해주 : 흐리고 한때 비, 8, 70

▲청진 : 흐리고 비 또는 눈, 4, 80

▲함흥 : 흐리고 비 또는 눈, 6, 8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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