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큐브 가수들과 20일 자선 음원 발표

류현진, 큐브 가수들과 20일 자선 음원 발표

입력 2013-12-17 00:00
수정 2013-12-17 14: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류현진이 오는 20일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손잡고 자선 음원을 발표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류현진이 오는 20일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손잡고 자선 음원을 발표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괴물’ 왼손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미닛, 비스트 등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소속 가수들과 손잡고 자선 음원을 발표한다.

17일 큐브에 따르면 류현진과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신지훈 등은 ‘류-큐브 기부 프로젝트’란 타이틀로 오는 20일 함께 부른 노래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 2곡을 차례로 선보인다.

세계무대를 누비는 스포츠 선수와 K팝 스타들이 만난 건 빛을 보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음악으로 응원하기 위해서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을 통해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우들에게 전달된다.

먼저 공개될 ‘스마일 어게인’은 류현진과 트러블메이커(비스트 현승, 포미닛 현아), 지나가 함께 한 댄스곡이다. 신나는 하우스 비트에 밝은 멜로디가 더해졌다.

큐브 관계자는 “지난 10월 귀국한 류현진 선수 측이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고 본사가 수락해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류현진 선수는 지난달 말 청담동 큐브의 한 스튜디오에서 가수들과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음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곡은 다음 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