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이라이트

주말 하이라이트

입력 2013-01-26 00:00
수정 2013-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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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서영은 사무실을 알아보고 살림살이를 구입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낸다. 서영은 상우를 찾아가 씩씩하게 혼자 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킨다. 한편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서영의 굳은 마음을 확인한 우재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서영과의 이별을 결심한다. 그러던 중 우재는 자신을 찾아온 서영이의 아버지 삼재와 마주한다.

■주말특별기획 아들 녀석들(MBC 토요일 밤 8시 40분) 현기는 인옥과 비밀 데이트를 위해 오피스텔을 계약하고, 이를 알게 된 정숙은 인옥을 불러 나무란다. 신영은 진에게로 돌아가고, 둘은 행복한 결혼 준비를 한다. 진과 신영은 재활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잠시 떠나기로 하고, 민기는 이들 둘의 결혼을 축복해 준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5분) 지난 1월. 평소와 다름 없이 약혼녀와 전화통화를 하던 김남길씨는 불길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통화 중에 그녀가 누군가 찾아왔다며 전화를 끊었고, 그 뒤로 그녀가 사라진 것이다. 실종 사흘째, 약혼녀의 행방을 쫓던 남길씨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아침마당(KBS1 토요일 오전 8시 20분) 노래와 입담으로 먹고사는 소리의 달인들을 소개한다. 유진 박을 비롯해 억대 쇼호스트 이창우·권미란 부부, 개그계의 한류스타 ‘옹알스’, 퓨전국악밴드 미지(MIJI) 등이 가요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모자 저글링과 비트박스, 바이올린 연주 같은 개인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선사한다.

■차인태의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10시 15분) 1968년 송창식·윤형주·조영남과 ‘세시봉’에서 데뷔해 포크 록이라는 장르를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 자유의 상징 한대수와 함께한다.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누구보다 특별하고 파란만장했던 그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런닝맨(SBS 일요일 오후 6시 10분) 1938년 옛 서울시청 안. 각 조직에서 파견된 7인의 특사들이 보물상자를 찾고자 나선다. 그러나 시청을 감싼 오묘한 기운과 함께 보물상자는 비어 있었다. 이들은 뼈아픈 실패를 끝으로 1938년에서 2013년 다시 태어난다.

■신년기획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독일은 한때 ‘유럽의 병자’란 놀림을 받았지만 현재는 ‘유럽의 강자’로 우뚝 선 나라다. 2011년 유로존 국가 모두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꾸준한 경제 성장을 보이며, 실업률도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혁신 전문가인 헤르만 지몬을 통해 독일 성장 비결을 알아본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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