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한류 기대하세요”

“패션 한류 기대하세요”

입력 2011-06-23 00:00
수정 2011-06-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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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파리를 휩쓴 케이팝(K-POP) 열풍에 이어 한국 패션도 신한류를 일으키는 국제 패션 콘텐츠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

오는 25~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 무역 전시회 ‘트라노이’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신재희씨는 22일 실질적 구매가 이뤄지는 행사 참여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2만여명의 패션 구매자가 참여하는 트라노이는 1993년 시작됐다. 해마다 900개의 세계적 패션 브랜드가 독창적인 패션 감각을 뽐내는 장이다. 한국의 디자이너 5명은 각자 독자적인 전시 공간을 갖고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5명은 신씨를 비롯해 고태용, 김선호, 김재환, 최범석씨.

이들은 파리나 미국 뉴욕처럼 서울을 세계적인 패션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의 ‘서울즈 10 솔(Soul)’ 프로젝트의 후원을 받는다. 서울시도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가운데 유망주 10명을 선발한 서울시는 지난달 싱가포르 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열어 아시아 패션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김선호 디자이너는 “한국의 남성복도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수색로변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옆에 위치한 ‘가재울 맨발길’ 약 450mm 구간의 황톳길 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맞은편 철길 주변에는 반려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그동안 가재울 맨발길은 나무뿌리, 돌부리, 모래 등으로 인해 맨발로 걷기에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서대문구 안산 등 여러 곳에 맨발길이 조성됐지만, 가재울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받아 맨발길 정비를 강력히 종용하였고, 이번 정비를 통해 맨발길은 황토 30%와 마사토 70%를 혼합해 걷기 좋게 개선됐으며, 주변 녹지 환경 정비와 간이 운동 시설, 벤치 등이 새롭게 설치되어 앞으로 가재울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시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의 역할은 정책 개발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업무”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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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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