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올라프 “도대체 왜 러시아 우주선에 탔나” 알고보니 이런 이유가 ‘대박’

우주로 간 올라프 “도대체 왜 러시아 우주선에 탔나” 알고보니 이런 이유가 ‘대박’

입력 2014-11-25 00:00
수정 2014-1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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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올라프. SBS 영상캡쳐
우주로 간 올라프. SBS 영상캡쳐


우주로 간 올라프 “도대체 왜 러시아 우주선에 탔나” 알고보니 이런 이유가 ‘대박’

영화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가 우주로 나간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소유즈 TMA-15M에는 3명의 우주 비행사와 영화 겨울왕국 눈사람 캐릭터인 올라프가 탑승했다.

이날 올라프가 우주로 간 이유는 소유즈 TMA-15M에 탑승한 러시아 우주인 안톤 슈카플레로프의 딸 소원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카플레로프는 발사 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올라프도 함께 우주로 나갈 것”이라면서 “8살 딸이 부적으로 이 인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구 궤도에 진입해 무중력 상태가 되면 올라프를 둥둥 띄워 ‘렛잇고(let it go)’를 부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소유즈 우주선에는 슈카플레로프 외에도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우주인 사만사 크리스토포레티와 미국인 테리 버츠도 동승했다.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한 후 내년 5월까지 이곳에 머물며 탐사 임무를 수행한다.

네티즌들은 “우주로 간 올라프, 정말 재미있는 일이네”, “우주로 간 올라프, 올라프처럼 나도 우주로 가고 싶어”, “우주로 간 올라프, 정말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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