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방의원 10명 내년 1월 위안부상 항의 訪美”

“日지방의원 10명 내년 1월 위안부상 항의 訪美”

입력 2013-12-25 00:00
수정 2013-1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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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의회 의원들이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며 단체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쓰우라 요시코(松浦芳子) 일본 도쿄도(東京都) 스기나미(杉竝)구의원을 비롯해 도쿄, 가나가와(神奈川)현, 지바(千葉)현 등의 현 의회나 시구초(市區町, 현보다 규모가 작은 자치단체)의회의 전·현직 의원 약 10명이 다음 달 14∼17일 미국을 방문해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항의의 뜻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위안부상 설치에 항의하는 전국지방의원의 모임’ 소속으로 ‘일본군이 강제로 여성을 납치해 위안부로 삼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위안부 동원이 강제적이라는 허위 선전 때문에 혼란이 생긴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쓰우라 의원 등은 미국 방문 중에 소녀상 설치에 반대하는 항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24일 현재 전국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224명이 서명했다.

방미 의원이 소녀상 설치를 지지하는 글렌데일 시의원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상대가 응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산케이는 덧붙였다.

글렌데일 시립 중앙도서관 앞 시립공원에는 작년 7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것과 같은 디자인의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됐으며 위안부의 역사를 설명하는 석판이 함께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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