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고래 떼죽음’ 알고 보니 집단자살?

‘브라질 고래 떼죽음’ 알고 보니 집단자살?

입력 2013-09-25 00:00
수정 2013-09-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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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래 떼죽음. SBS 영상 캡쳐
브라질 고래 떼죽음. SBS 영상 캡쳐
브라질 고래 떼죽음

브라질에서 고래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고래 30여 마리가 브라질 북부 리오주 우파네마 해안에서 발견됐으며 그 중 7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브라질에서 고래들이 뭍으로 나와 떼죽음을 당한 이유에 대해 집단 자살의 일종인 ‘스트랜딩 현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트랜딩 현상’은 주로 고래나 물개 등 해양 동물이 스스로 해안가 육지로 올라와 식음을 전폐하며 죽음에 이르는 기이한 현상이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천적에게 쫓기다 해안까지 밀려왔거나 바다 오염이나 먹이 고갈 때문에 떼죽음을 당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 고래 떼죽음 소름끼쳐”, “브라질 고래 떼죽음 정말 무슨 이유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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