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日 자민당 총재 당선...모레 일본 총리된다

스가, 日 자민당 총재 당선...모레 일본 총리된다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9-14 15:32
수정 2020-09-14 15: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토론회에서 손 흔드는 스가 일본 관방장관
토론회에서 손 흔드는 스가 일본 관방장관 (도쿄 AFP=연합뉴스) 일본 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거에 출마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9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청년ㆍ여성국 주최 토론회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스가 관방장관은 당 총재로 당선되면 오는 16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 선출된다.
sungok@yna.co.kr/2020-09-09 16:17:18/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뒤를 잇는 새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

14일 일본 집권 자민당은 도쿄도(東京都)의 한 호텔에서 실시한 총재 선거에서 스가 관방장관을 새 총재로 선출했다.

일본 국회는 오는 16일 소집되는 임시회에서 차기 총리를 뽑는 정식 선거를 시행한다. 의회 다수파인 자민당이 스가를 제99대 총리로 선출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 경우 지난 2012년 12월 26일 아베 총리가 취임한 후 약 7년 8개월만에 일본 총리가 바뀐다.

스가는 출마 전부터 각 파벌의 지지를 받아 대세론을 형성했으며 이날 투표에서 이변 없이 총재로 당선됐다.

그는 아베 정권 계승을 표방했으며 총리가 교체되더라도 한일 관계를 개선할 움직임을 당장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